2020년 5G 상용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는 NTT 도코모는 오늘 (29일), 2017년 6월부터 도쿄 임해 부도심(臨海副都心) 지구에 구축 예정인 "5G Trial Site"에서 후지 TV와 방송 기술 분야의 공동 실험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이 합의에 따라 오다이바(お台場) 지역 주변에 구축 예정인 5G 환경에서 5G 특징 중 하나인 저지연에 기반한 방송 기기의 원격 제어 등 기술 검증 실험을 2017년 6월 이후에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5G Trial Site"의 구축을 위한 준비로 오다이바에서 28 GHz 대역을 이용한 무선 데이터 전송 실험을 실시하여 2017년 2월 28일 최대 속도 10 Gbps 이상의 무선 데이터 전송에 성공했다.
본 실험에서는 후지 TV 본사 건물에 기지국 안테나를 설치하고 옥상 정원이나 오다이바 지역의 거리에서 이동국 장치의 통신 속도를 평가하고, 통신의 안정성 등을 확인했다.
앞으로의 공동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도코모는 고객도 체감할 수 있는 "5G Trial Site"를 2017년 하반기까지 도쿄 임해 부도심 지역에 구축할 예정이다.
오다이바(お台場)의 무선 데이터 전송 실험 개요:
- 실험내용: 28GHz 대역을 이용한 5G 무선 액세스의 기본 성능 검증 (with Ericsson japan)
- 실험 기간: 2017년 2월 27일 - 28일
- 실험 장소: 도쿄 임해 부도심 지구 (오다이바 지역)
- 주파수 대역: 28 GHz
- 이용 기술: Massive MIMO 빔 형성
후지 TV 본사 사옥에서 기지국 통신 속도: 10.5 Gbps
오다이바 지역 거리에서 단말 통신 속도: 1.2 Gb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