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MEG 센터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19일, KT 네트워크관제 센터 (과천)를 방문하여, 에너지 빅데이터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4차 산업혁명 대응, 빅데이터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주요내용:

• 빅데이터 활용 에너지사업 추진현황 및 계획 (KT)
• KT-MEG 센터 운용현황 및 시연 (KT)
• 4차 산업혁명 대응, 빅데이터 활용방안 논의 (참석자)

에너지 데이터 사용 현황을 보면,

• KT - '15년 KT-MEG 센터를 구축하여 ICT 기반의 에너지서비스 사업을 본격 추진 중으로,
  • 한전이 제공하는 전력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력소비패턴 분석을 통해 고객에게 적합한 소비방식을 알려주는 컨설팅서비스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며,
  • KT 인공지능 엔진 'e-Brain'에 인터넷과 유 무선 맞춤형누리방송 (IPTV) 사업을 통해 확보한 고객데이터와 에너지 빅데이터 등을 융합하여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 한전 - ’16. 9월 ‘전력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한 후, 전력통계, 에너지효율잠재량 지도, 전력정보 분석보고서 등을 공개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 중이다. 
• 에너지공단 - 건물/공장 에너지사용현황 분석을 통해 노후설비 교체 등 에너지 절감 컨설팅을 진행하고, 설비교체 자금이 필요한 기업을 발굴해 시중은행과 매칭 지원 중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빅데이터와 플랫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스마트그리드협회 정찬기 부회장은 에너지데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 구축과 함께 데이터 공개범위 확대의 필요성을 말했고,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 차상균 원장은 한전 역시 에너지사용자 관점에서의 빅데이터 축적과 새로운 비즈니스 개발을 선도할 것을 강조했다.    

우태희 차관은 사생활 침해 우려를 해소하면서 에너지 빅데이터를 활용한 에너지 신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 인력양성, 금융지원 등과 함께 신규 서비스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