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22일 (현지시간) 체코에서 개최된 3GPP 국제 표준 회의에서 DMC연구소 김윤선 연구원이 RAN WG1 부의장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김윤선연구원은 15년의 통신 표준분야 경력을 가진 전문가로 3GPP RAN WG1의 삼성전자 대표로 활동해 왔다.
3GPP (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는 현재 5G 이동통신의 표준을 개발하는 세계 최대 기술 표준 단체로서, RAN (Radio Access Network) WG1은 5G 표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무선접속기술을 표준화하는 분과이다.
RAN WG1은 LTE의 OFDM, MIMO 등 무선 전송 기술의 표준을 총괄했었고, 현재는
등을 개발하고 있다.
동시에 삼성전자 영국연구소 Ricky Kaura 연구원도 3GPP 중 단말과 네트워크간 인터페이스 표준을 담당하는 CT WG1 (Core Network and Terminals) 부의장에 당선되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3GPP에서 총 5석의 의장단을 확보, 5G 기술을 이루는 무선 접속 기술, 네트워크 서비스, 단말/네트워크간 인터페이스, 5G 성능 평가 등 전 영역에서 고른 리더십을 확보하게 되었다. 향후 삼성전자가 5G 표준을 지속적으로 주도해 나가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