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매출 17조 5,200억원, 영업이익 1조 5,366억원, 순이익 2조 6,576억원
- 전년 대비 매출 2.5% 증가, 영업이익 0.1% 증가, 순이익 60.1% 증가
- 향후 전망 - 5G 조기 상용화 추진과 New ICT 영역의 성과 창출 가속화
SK텔레콤은 국제회계기준 (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7년 연간 매출 17조 5,200억원, 영업이익 1조 5,366억원, 순이익 2조 6,576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5% 증가, 영업이익은 0.1% 증가, 순이익은 60.1% 증가했다.
- 매출: 미디어 · IoT 등 New ICT 기반 신규사업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2.5% 증가. 2014년 이후 3년 만에 매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 영업이익: 미디어 사업 성장과 11번가 수익성 개선 영향으로 0.1% 증가했다.
- 순이익: SK하이닉스의 지속적인 실적 호조에 따른 지분법 이익의 영향으로 60.1% 증가했다.
이동통신 사업
선택약정 할인율 상향 등 수익 감소 요인에도 불구하고, LTE 가입자 확대 및 데이터 사용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견조세를 유지했다.
- LTE 가입자: 전년 대비 179만명 증가한 2,287만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75.7%를 차지했다.
- 1인당 데이터 사용량: 전년 대비 0.8GB가 늘어난 6.0GB를 기록했다.
New ICT 사업
미디어 · IoT 등 New ICT 사업은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 미디어: SK브로드밴드는 기가인터넷 · IPTV 가입자 확대 및 VoD 매출 증가로 전년 대비 3.6% 증가한3조 501억원의 연간 매출을 달성했다.
- IoT: IoT 솔루션 매출 등을 포함한 SK텔레콤 별도 기타 수익도 전년 대비 10.8% 늘어난 9,787억원을 기록했다.
- 인공지능(AI):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NUGU)’를 최초로 출시한 SK텔레콤은 서비스 영역 · 콘텐츠 · 이용자를 동시에 확대하는 'AI 선순환 전략'으로 인공지능 경쟁력을 강화했다. 그 결과 ‘누구’ 월간 실 사용자는 지난해 8월 11만 명에서 12월에는 211만 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향후 전망
올해 SK텔레콤은 New ICT 영역에서의 성과 창출을 본격화하고, 5G 경쟁력 확보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지난 1월 역대 최대 규모의 ‘5G 전사 TF’를 구성한 바 있으며, 5G를 조기 상용화할 계획이다.
New ICT
- 미디어: 인공지능 기반 홈서비스 확대와 콘텐츠 경쟁력 확보에 주력한다.
- IoT: 다양한 비즈니스에 자사의 역량을 접목해 신규 BM을 발굴하는 등 성장을 가속화한다.
- AI: 음악과 커머스 등 생태계를 더욱 확대해 사용자 기반을 넓히고, 성능을 보다 고도화한다.
이동통신
SK텔레콤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개개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고객이 필요로 하는 맞는 상품 · 서비스 출시에 앞장설 계획이다. .
SK텔레콤 유영상 Corporate센터장은 “지난해 어려운 이동통신사업 환경에서도 대한민국 대표 New ICT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기치 아래 신성장사업 영역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역시 경영 환경이 불확실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경쟁의 판을 바꾸는 과감한 접근으로 New ICT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SK 텔레콤 2017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 연결 손익계산서 요약 (단위: 10억원) >
출처: SK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