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동아가 동아 본사에 ESS 설비를 오는 4월까지 구축한다. 사진은 동아 박춘영 대표와 LG유플러스 김봉천 기업영업3그룹장 (왼쪽에서 세 번째와 네 번째)을 비롯한 양사 참석자들.
LG유플러스는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국내 볼트제조 전문 기업인 '동아' 본사에 전력 비용 절감이 가능한 5.3 MWh 규모의 ESS (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장치) 설비를 오는 4월까지 구축한다.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ESS 설비는 전기료가 저렴한 심야에 충전하고 요금이 비싼 낮 시간대에 충전한 전기를 사용하여, 전력 소모가 큰 기업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에너지 비용 효율화 솔루션이다.
ESS 설비 구성:
ESS 설비는 이러한 장비들 간의 호환성이 중요하므로, 자사 ESS 설비는 주요 장비들의 호환성을 높이도록 설계되었다고 LG유플러스는 밝혔다.
또한 LG유플러스는 ESS 설비 구축 전 고객의 전력 소비 패턴을 분석해, 설비의 최적화된 충전/방전 시점과 전기 사용 계획을 컨설팅한다. 고객의 전력 소비 패턴은 ‘한전 i-Smart 정보시스템’에 기반한 15분 간격의 전기사용 내역 및 통계 정보 등을 활용하여 분석된다.
고객이 고가의 ESS 설비를 보다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LG유플러스는 설비 구축을 위한 초기 투자비용을 5년동안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하였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대상으로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한전과 공동 사업을 통해 각 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과 기술을 결합,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선도할 계획이다.
출처: LG유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