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1분기 매출 5조 6,117억원, 영업이익 4,170억원, 당기순이익 2,243억원 달성
-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8.3%, 당기순이익은 4.3% 증가
- 무선, 인터넷, IPTV에서 고른 실적
KT는 2017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 6,117억원, 영업이익 4,170억원, 당기순이익 2,24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8.3%, 당기순이익은 4.3%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KT는 2년 연속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KT가 1분기에 4,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은 2012년 이후 5년 만이다.
무선사업
- 무선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YoY) 3.1% 줄어든 1조7,939억원이었다.
- 세컨드 디바이스 가입자로 대표되는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면서 1분기 전체 무선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34만2,000명 늘어난 1,923만명이다.
- 무선사업 매출 감소 원인 - 가입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입비 폐지 및 회계기준 변경으로 안심플랜 (단말보험) 서비스 등의 매출이 제외된 데 기인한다. .
유선사업
- 유선사업 매출은 유선전화 매출이 줄면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1조2,543억원으로 나타났다.
- 하지만 인터넷사업 분야는 올해 3월 말까지 280만 이상 가입자를 확보한 기가 인터넷의 영향으로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인터넷사업 매출은 2015년 2분기 이후 7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년 동기 대비 4.4% 늘었다.
미디어∙콘텐츠사업
- 미디어∙콘텐츠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5,19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 이는 IPTV 우량 가입자 확대와 페이퍼뷰 (PPV), 광고, 홈쇼핑 송출료 등 플랫폼 매출이 증가한 게 원인으로 꼽힌다.
- 이에 따라 2017년 목표 중 하나인 IPTV 분야의 수익성 개선은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 및 기타 사업
- 금융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3.0% 성장한 8,470억원이었다.
- 기타 서비스매출은 부동산 및 기타 자회사 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5,337억원을 기록했다.
- 1분기 그룹사들의 연결 영업이익 기여는 1,000억원 수준으로, 올해 연간 4,000억원 수준의 연결 영업이익 기여를 기대하고 있다.
<주요 재무 실적, IFRS 연결 기준>
<서비스별 매출 실적, IFRS 연결 기준>
출처: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