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Tagged VLAN이 나왔으며 왜 사용하는지...?
>어떤곳에 적용되는지 알고싶습니다.
>부탁드려요...  

추측이 난무하는 허접한 답글입니다.

Tagged VLAN 과 Port based VLAN을 비롯한 다른 VLAN과의 차이는 말씀하신데로 2byte의 Tag 정보를 가지고 패킷을 보낸다는 건데 ....

기존방식으로 트리구조의 형태(3개 정도의 스위치가 연결되어 있을 경우) 사용자의
이동에 따라 VLAN 구성하기가 힘들겠죠? 그럴 때 Tag based VLAN은 단순히 Tag
를 전달함으로써 VLAN 정보를 여러대의 스위치가 공유할 수 있습니다.

즉 Tag based VLAN 은 여러대의 스위치가 동작한다는 가정하에서 나온 VLAN
입니다. 최근에는 다기능 스위치를 만드는 여러 회사가  Tag VID 필드를
늘리는 것을 제안했습니다. 잘 표준화하는 쪽에서는 확실한 반응이 없습니다만
현재 4095개로 제한된 VLAN의 갯수를 확장하여 VPN을 tag based VLAN
으로 구성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있는 듯 합니다.

12비트의 VID는 LAN에는 많겠지만 WAN이나 MAN에서는 턱도 없이 부족한
수가 될겁니다. 또한 Priority 필드의 경우 대역폭 조절 protocol에 이용되기도 하며
그 자체로도 스위치에서는 보통 4단계의 우선순위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최대
8 단계까지 지원되는 경우도 있구요) 그런데 실상 이 필드 쓰는 경우를 도통 보질
못했습니다.

결국 답은 멀티스위치를 가지는 랜상황에서의 다수 그룹별 통신이 가장 무난한
솔루션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access network에서 쓸수 있도록 적용해 보기도
했습니다만.. VPN으로도 가능 할겁니다. 시스코 장비들이 아마도 다 지원할꺼거든요. ISP가 가질수 있는 VPN의 갯수가 4095개로 한정 될 수 밖에 없지만요!
아마도 시스코의 자체 VLAN 프로토콜로 꽁수를 부리면 좀 더 나올 방법도 있겠지만
그 부분은 잘 몰라서 ...누가 보시고 답글을...


헉.. 역시 허접한 답글은 ..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