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아시는 바와 같이 routing protocol에는 link state와 distance vector 두 가지가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에는 OSPF가, 후자의 경우에는 RIP가 그 대표적인 routing protocol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그런데, distance vector의 경우에는 그 특성상 routing loop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방지책으로서 hop limit, split horizon, route poisoning, poison reverse,
>hold down timer, triggered update 등과 같이 보통 6가지 방법을 적용한다고 합니다.
>  제가 질문드리고자 하는 내용은 hop limit를 제외한 나머지가 도대체 어떠한 개념인지 이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리고자 입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들을 인터네트나 책 등을 통해 확인해 보았지만 복잡한 도식에 매몰되다만 보니 정작 중요한 개념을 쉽게 파악할 수가 없더군요. 여기 사이트에서도 이와 관련된 내용을 찾아볼 수도 없더군요.
>  특히, 위의 방법은 네트워크에서 복합적으로 적용되다보니 그 각각의 개념이 무척 헷갈리더군요. 힘드시겠지만 갓난 아이에게 걸음을 가르친다는 기분으로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  답변주시는 분들에게 건승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RIP(ROUTING INFORMATION PROTOCOL)

버클리 대학에서 개발한 RIP은 오늘날 네트웍에서 가장 널리, 그리고 간단하게 사용되고 있는 라우팅 프로토콜 중의 하나이다. RIP에서는 액티브(ACTIVE:ROUTER)와 패시브(PASSIVE:HOST) 두 가지 유형의 사용자를 정의하고 있다. 액티브 사용자는 자신이 속해있는 네트워크 내에서 데이타그램 패킷을 통해 항상 매 30초 마다 라우팅 정보를 방송한다. 반면에, 패시브 사용자는 RIP 정보를 수신하여 경로를 갱신하지만 스스로 라우팅 정보를 송신하지는 않는 방식을 사용한다.

    □ RIP 절차
        라우팅 테이블은 데이타그램 패킷을 통하여 모든 라우터에 방송한다.
        RIP에서는 최대 HOP을 16으로 제한하므로 HOP이 16개 이상인 경우는 도달할 수 없는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즉 라우팅을 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매 30초 마다 라우팅 정보를 방송한다.
        만약 180초 이내에 새로운 라우팅 정보가 수신되지 않으면 해당 경로를 이상 상태로 간주한다.

    □ RIP 규칙
        RIP로 수신한 라우팅 정보는 단지 180초 동안만 유효하다.
        현재의 HOP수 보다 낮은 HOP수의 라우팅 정보를 수신하면, 새로 수신한 라우팅 정보로 대체하여 효율적인 경로를 선택한다.

    □ RIP 단점
        HOP수가 제한되어 있어 대규모 인터네트워킹에서는 RIP을 적용할 수    없다.
        RIP에서 사용하는 벡터 인스턴스 알고리즘은 네트웍의 고장 또는 변화가 일어난 이후에 이 사실이 전체 네트웍에 전달되어 안정화되는데 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 문제는 SPLIT HORIZON, HOLD, DOWN, POISON REVERSE등과 같은 방법으로 해결한다.
        SPLIT HORIZON : 정보가 입력된 곳으로는 재전송하지 않는다.
        HOLD DOWN : 어떠한 경로가 장애가 발생하였을 경우 테이블에서 그 경로를 제거 시키기 전에 일정한 시간 동안 그 목적지로 가는 다른 어떤 경로도 존재하지 않을 경우에 대해 제거한다. 그러나 이것은 오래된 경로가 문제가 발생되어 없어져서 새로운 경로에 대한 적응하는데 지연 시간을 갖는 단점도 있다.
        POISON REVERSE : 고장 나는 경우 즉시 해당 경로의 HOP을 16으로 정정 후 여러 차례 전송한다.

조금 도움이 됬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