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웍쪽에서 async 및 sync는 교환방식(전송방식)에서 차이를 나타냅니다.
async의 개념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예가 ATM이 되겠구요, sync의 개념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예가 TDM이 됩니다.

먼저 TDM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 잘 알고 계신 것처럼, 시간을 타임슬롯이라는
동일한 구간으로 나누고 각 타임슬롯을 특정 포트나 채널에 할당하는 방식이죠.
각 포트나 채널은 자신에게 할당된 타임슬롯에만 트래픽을 교환/전송할 수
있게 되서 비효율적이게 됩니다. 즉, 특정 포트나 채널이 트래픽을 보내는 주기가
일정하다는 말이죠. 다시 말하면, 입력쪽과 출력쪽이 동기가 맞추어졌다는
말입니다.

반면에 ATM은 자신에게 할당된 타임슬롯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데이터가 있는
포트나 채널이 빈 타임슬롯이 있으면 사용하게 됩니다. (물론, 여러 포트가
하나의 타임슬롯을 놓고 경쟁할 수도 있는데, 이럴 경우는 스케줄러가 포트를
선택해 줍니다.) 이처럼 빈 타임슬롯을 사용하게 되니까 효율은 아주 뛰어나게
됩니다. 즉, 각 포트나 채널에 할당된 고정 타임슬롯이 존재하지 않죠. 따라서,
비동기 방식 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네트워크를 하면서 가장 어려운게 개념 잡는것이더군요..
>걍 대충 이런것이겠지 하고 넘어가다가 나중에 큰코 다치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여...위 질문도 어떻게 보면 아주 쉽고 단순한 것인것 같은데...
>정확한 개념과 예를 들어 설명좀 해주세요.....
>그럼 즐거운 날들 되세요.
>참 질문여..
>" Asynchronous와 Synchronous의 개념과 차이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