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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통사 소프트뱅크의 '기업전용 5G-LAN' 서비스: 유선 LAN, 무선 LAN을 넘어 모바일 LAN의 시대로
Softbank 5G LAN + MEC Service
March 06, 2019 | By 손장우 @ Netmanias (tech@netmani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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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우리나라, 중국, 미국과 더불어 5G 상용화의 핵심 주도 국가이다. 일본내 NTT Docomo, KDDI, 소프트뱅크가 대표적인 이통사로 2020년 5G 상용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비지니스 모델 발굴, Use Case 발굴/PoC/시연, 일본내 기업 및 다국적 기업들과 기술 개발 등)

 

4G망처럼 5G망도 스마트폰 밀집지역(대도시/마크로 기지국/Out Door)을 중심으로 구축하는 방향도 있지만, 4G때의 스마트폰처럼 인간의 라이프 스타일을 변혁시킬만한 새로운 5G B2C 서비스가 뚜렷하지 않아, 일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전세계 이통사들이 고민하고 있다.

 

이 와중에, 2018년 11월 28일에 소프트뱅크가 B2C보다는 B2B를 타켓팅한 '5G LAN (외출 5G)' 서비스를 발표/시연했고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이 개념을 홍보하고 있다.

 

おでかけ5G = 외출 5G = 5G Local Area Network (5G-LAN)

 

소프트뱅크의 5G LAN 전략은 5G 전개에 관해 고민하는 국내 이통사들과 업계에 인사이트를 줄 꺼라고 생각하여, 본 블로그에서는 소프트뱅크의 5G LAN 서비스에 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소프트뱅크의 5G LAN 서비스란?  

  • '법인기업전용 5G LAN' 구축 서비스
  • 소프트뱅크가 기업에 5G 네트워크 세트를 제공하는 서비스
  • 5G 네트워크 세트: 5G 단말, 5G 기지국, 5G 코어, MEC 서버
  • 대상: 기업, 학교, 병원, 공장, 건설, 지자체 등

<출처: 소프트뱅크, 2018.11>

 

 

소프트뱅크의 5G 전개 전략

 

 

5G 상용화 초기에는 도심 지역 중심으로 소프트뱅크가 5G 기지국 설치(Out door든 indoor든)하고, 지방은 각 기업에 5G LAN 세트를 공급하여 (마치 와이파이 벤더가 기업에 와이파이 AP, APC를 판매하듯) 5G 확산을 촉진시킨다는 전략이다.

 

즉, 지방까지의 5G 전국망 구축에 긴 시간이 소요되므로, 통신 품질의 안정성, 초고속, 저지연, 보안(개인정보나 기밀정보) 등의 니즈가 있는 기업에 5G LAN을 우선 설치해주어 전체적으로 5G망을 늘려나가겠다는 의지이다.

 

소프트뱅크는 기업에 5G 단말 (작년 시연에서는 CPE 형태이나 상용화시에는 IoT 디바이스에 5G 모뎀이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5G 기지국, 5G Core, MEC (Multi-access Edge Computing) 서버를 제공해준다. 시연때에는 5G CPE는 화웨이, 5G 기지국과 코어는 에릭슨, MEC 서버는 인텔/엔비디아/암 사의 장비로 시연을 했고, 상용화시에는 여러 벤더들의 장비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MEC 서버는 소프트뱅크가 제공해주고, MEC 서버에 가상화되어 탑재되는 MEC 응용은 "고객 개방 영역" 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즉, 기업이 자신의 환경에 필요한 응용(디바이스와 제어서버)을 스스로 구축할 수 있게 해준 것이다. 

 

 

소프트뱅크의 5G LAN 서비스 시연 사례

 

2018년 11월, 소프트뱅크는 5G LAN 인프라 기반의 다양한 Use Case를 구현하고 시연을 했다.

 

1) 소프트뱅크가 제공하는 5G LAN을 통해 원격 로봇 제어

 

 

작업현장에서 촬영한 영상이 5G LAN을 통해 조작실의 화면에 디스플레이되고, 엔지니어가 이 화면을 보면서 로봇의 동작을 제어한다(현장의 로봇이 물체를 잡거나 이동시키는 등).

 

조작실이 기업내에 있고, 5G-LAN을 통해 영상이 올라가고 제어 신호가 내려가기 때문에 빠른 조작이 가능하며 테스트시 20ms이내(RTT)에 로봇팔이 제어되었다고 한다.

 

이 Use case는 소프트뱅크와 대성건설이 공동시연을 했는 데, 소프트뱅크가 5G LAN 장비를 제공하고, 기업(대성건설)이 덴소웨이브사의 로봇팔 (COBOTTA)와 컨트롤러(아래 그림에서 사람손이 잡고 있는 거)를 사서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보인다(즉, 5G망은 이통사가 넣어주고, 기업에 필요한 응용 (IoT 디바이스와 컨트롤러)는 기업이 각자 환경에서의 필요에 따라 시장에서 구매).   

 

2) 함께 제공되는 MEC 서버를 통해 소프트웨어 기반의 응용 서비스를 각 기업이 만들어 갈 수 있게!

 

 

소프트뱅크가 제공하는 5G LAN에는 MEC 서버도 포함되며, 기업에 여기에 각 기업에 필요한 응용 소프트웨어를 스스로 올리고 운영할 수 있다(고객 개방 영역). 시연에서는 VR 스트리밍 응용 서버, 3D CAD 데이타 처리 서버, AI 기반 영상 분석 서버가 MEC 서버에 가상화되어 탑재되었다. 

 

VR 렌더링, 3D CAD 처리, AI 기반 영상 분석등의 높은 Computing power가 필요한 연산을 단말에서 하지 않고 MEC 서버에 탑재된 MEC 응용 서버들이 수행하여, IoT 단말의 사양/성능과 가격을 낮추어 준다. 물론 단말이 아닌 MEC 서버에서 연산이 수행되므로 5G LAN의 초저지연 전달능력이 큰 도움이 된다.

 

 

소프트뱅크와 기업의 책임 영역

 

 

필자의 판단으로는 소프트뱅크는 일본 전역의 기업에 5G LAN 세트를 제공하고, 몇 가지 응용 서비스는 솔루션까지 제공하고 나머지 특정 기업향 응용 서비스는 각 기업이 각자 솔루션을 확보하여 구축하라는 방향으로 보인다.

 

소프트뱅크의 5G LAN 구축 서비스는 대기업에 대규모 5G LAN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도 소규모 5G LAN을 구축해주며, 기존의 유선 이더넷 LAN이나 WLAN을 대체해나갈 것으로 판단된다. 유선 LAN, 무선 LAN을 넘어 모바일 LAN의 시대로 넘어가고 있다.   

 

 

 

<5G CPE>

<5G 기지국>

 

 

 

 

JS 2019-08-08 16:55:40

안녕하세요, "MEC 서버는 인텔/엔비디아/암 사의 장비로 시연 했고"라는 부분에 대해서 추가 설명을 부탁 드려도 될지요? 인텔/엔디비아/암 사도 서버(HW)를 직접 제작하나요? 엔디비아는 최근 Edge향 서버를 출시한 것으로 아는데, 인텔의 경우에는 서버에 탑재 되는 프로세서 외 서버도 직접 구축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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