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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 이상 통신시장을 끌고 갈 Private 5G: 15년후 Private 5G CAPEX가 Public 5G CAPEX를 능가한다
Cellular 5G CAPEX - Public 5G vs Private 5G
July 22, 2020 | By 손장우 @ Netmanias (tech@netmani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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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장우 (Harrison Jangwoo Son)

 

    넷매니아즈 | (주)엔앰씨컨설팅그룹 대표이사

    son@netmanias.com

 

 

지금까지는 3GPP 장비 벤더는 이통사에게 기지국, 코어 등의 장비를 공급해 왔고 이통사는 이 장비들로 전국•공중(Public) 이동통신망을 구축하여 개인 휴대폰 대상의 B2C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최근에는 기존 이통망과 완전히 다른 개념의 5G(eMBB, uRLLC, mMTC, Network Slicing, MEC)의 도래와 기업의 Digital Transformation 열풍으로 B2B 기업향 Private 5G 시장이 열리기 시작하면서 기존 업계 판도에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지난 7월 13일에, ABI Research에서 Private 5G와 Public 5G CAPEX 예상 추이를 발표했다. 구체적인 미래 숫자가 나온 것은 업계 처음이다. 이에 따르면, 15년 후엔 Private 5G CAPEX가 Public 5G CAPEX를 넘어선다고 한다. 각각 연 $220Bn (약 260조원) 정도이다. 근까, 장비 공급 업계에서 보면 전세계 이통사가 지금보다 2배수가 되는 효과이다.

 

15년이 멀어 보일 수도 있지만, 15년 후에 갑자기 된다는 것이 아니다. Private 5G 장비 매출이 2025년에도 20조원 정도로 예상되어 매우 매력있는 신규 시장이다. 그리고, 이 정도 추이가 예상된다는 것은 Private 5G가 기존 이통사, 기업의 통신 시장 구조를 바꾸어 놓을 큰 흐름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기업내 기술 (예, 이더넷, 와이파이, SDN/NFV 등)은 이통사/통신사에 들어가서 성공한 적은 많으나, 이통사/통신사 기술이 기업에 들어가서 성공한 것을 보지 못했다. Private 5G가 처음일 것이다

 

ABI Research는 Cellular 시장을 다음과 같이 분류했다.

  • Public Cellular: B2C Consumer 대상 5G망 (Public 5G) 
  • Enterprise Cellular: 기업의 Private 5G망 
  • Enterprise Cellular – Shared Frequency (Local 5G Frequency): 미국의 CBRS같은 Shared-Access Frequency와 전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Private 5G용으로 기업에 할당해주는 Licensed Frequency 포함 
  • Enterprise Cellular – Licensed Frequency: 이통사가 자사의 면허주파수로 기업에 Private 5망을 구축해주는 경우로, 기존의 Public 5G망을 이용하는 E2E Network Slice형와 기업내 5G RAN, Core를 모두 구축해주는 On-Premise형 모두 포함 

이를 알기 쉽게 그림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이통사의 Public 5G망을 슬라이싱하여 기업에 Private 5G망을 제공하는 방안들은,

을 참조하세요.

 

ABI Research는 7월 13일에 열린 온라인 5G Technical Summit에서 Private 5G CAPEX( 즉, 5G 벤더의 Private 5G 망 매출)가 꾸준히 성장하여 15년 후인 2036년엔 Public 5G 망 CAPEX()를 능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ABI Research는 Private 5G망은 상당 기간, 10년 이상 이통사의 Private 5G 서비스가 그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후, 2032년부터는 Local 5G 주파수로 Private 5G망을 구축을 위한 CAPEX()가 이통사 Licensed 주파수로 Private 5G망을 구축하는 경우의 CAPEX()를 능가하기 시작한다고 예측했다.  

 

즉, 기업들이 처음에는 이통사의 Private 5G 서비스를 받다가 점차 Local 5G 주파수로 Private 5G망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게 된다. 이 경우 기업이 직접 구축/운영하거나, 이통사가 Local 5G 주파수로 기업내 Private 5G망을 만들어주거나, 또는 벤더, SI가 또는 아마존이나 마이크로소프트같은 클라우드사가 구축해줄 수 있다.

 

ABI Research는 이러한 변화는 Local frequency의 확산, 이동통신 장비의 소프트웨어화/Virtualization (5G RAN and Core)가 가속되어 가능해지며,

 

 

기존의 이통사 시장을 독식해오던 소수의 RAN 벤더(Ericsson, Nokia, Huawei 등)뿐만 아니라, 새로운 선수들이 이 시장에 진입하여 Local 5G 시장이 확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부터는 전세계적으로 Private 5G망이 구축되기 시작하여 향후 10년 이상의 성장을 거쳐 기업의 사설망은 Private 5G망화 될 것이다. ABI Research는 15년 후면 Public 5G CAPEX가 Private 5G CAPEX를 능가할 꺼라고 예측했다. 모두가 알겠지만 이통/통신 분야에서 Public Cellular CAPEX가 가장 크다. Private 5G CAPEX가 그 정도 될 것이라고 하니, 이통/통신 분야에서 이만한 신규 시장은 없을 것이다. 긴 시간이 걸리긴 하겠지만 엄청난 변화이다.

 

Private 5G가 이렇게 힘을 받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다음과 같다.

 

1. 기업/업계(Vertical)의 디지탈 트랜스포메이션/4차 산업혁명
2. 5G 기술: eMBB, uRLLC, mMTC, Network Slicing, MEC, Virtualization, Cloud Native
3. 기업용 Local 5G 주파수의 출현
4. 5G 장비의 저가화 (Open Technology: O-RAN) - 반독점, 열린 시장
5. 5G RAN과 Core의 가상화/클라우드화 
6. 자가 운영할 수 있는 기술들의 성숙 (Operation Automation)
7. 기업이 기업망을 스스로 구축/운영하고 싶은 욕구 
8. 기존 자가망/사설망 기술(유선 이더넷, WLAN)의 한계

 

1. 기업/업계(Vertical)의 디지탈 트랜스포메이션/4차 산업혁명

 

기존에는 사설망에 접속하는 단말이 PC나 스마트폰이 메인이였지만, 최근에는 로봇, 드론, 센서, 4K/8K CCTV, AR/VR 기기, 자율주행이동체(AGV) 등의 상이한 통신연결 요구 조건을 갖는 다양한 device들이 기업 사설망에 연결되고, 이 device들을 에지 클라우드에서 제어/프러세싱하는 기업의 Digital Transformation이 시작되고 있다. 기업들은 이에 맞는 통신 기술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

 

Netmanias Tech-Blog, Private 5G - 산업체 디지탈 트랜스포메이션의 주춧돌, 2020.07.20

 

2. 5G 기술: eMBB, uRLLC, mMTC, Network Slicing, MEC, Virtualization, Cloud Native

 

 

3. 기업용 Local 5G 주파수의 출현

 

Netmanias One-Shot, 세계 각국의 Local 5G 주파수 현황, 2020.07.09

 

4. 5G 장비의 저가화 (Open Technology: O-RAN) - 반독점, 열린 시장

 

Open S/W, Open H/W, Open Source, Open API, Open Interface로 보다 많은 벤더들이 RAN을 개발하여 경쟁속에서 RAN의 비용이 저렴해진다.  

 

5. 5G RAN과 Core의 가상화/클라우드화 (Radio 안테나 빼고는, 범용 하드웨어상에 소프트웨어로 5G망이 존재)

전용 하드웨어 칩과 장비가 아닌, 범용 서버와 소프트웨어로 이통망이 구현하여 구축 및 운용 비용을 줄여주고 기업 비지니스의 니즈를 민첩하게 반영해준다. , 

 

6. 자가 운영할 수 있는 기술들의 성숙 (Operation Automation)

 

7. 기업이 기업망을 스스로 구축/운영하고 싶은 욕구 (Full Control: 내 망은 내 마음대로 구축/운용한다)

예를 들어, Radio 구간의 상하향 속도 비를 기업 맘대로 스스로 변경할 수 있고, 단말 추가도 기업이 자기가 SIM 카드 찍어 스스로 한다. 기업내 슬라이스도 기업 니즈에 따라 스스로 생성하고 없애고 한다. 사설망내 보안 정책도 기업이 스스로 정의하고 설정한다.

 

8. 기존 자가망/사설망 기술(유선 이더넷, WLAN)의 한계

유선 이더넷은 매우 싸고, 안정적인 통신 품질과 성능을 제공하지만, 유선이라 이동성을 제공할 수 없고, 유선이라 배선 공사 비용/시간이 많이 든다. 무선 Wi-Fi는 구축 및 운영이 쉽고 망비용도 저렴하지만(주파수 공짜, 싼 AP 가격), 통신연결이 불안정하고, 통신거리가 짧고, Latency가 수십ms 이상으로 길며, 보안에 취약하고, 이동성이 제한적이다. 가정이나 일반적인 사무실 환경이면, 큰 문제없으나, 기업의 Digital Transformation에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등이 미래 시장이 Private 5G를 원하는 이유로 들 수 있겠다.  

 

imt2005 2020-08-26 08:19:30

대표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맨처음 이미지 Cellular 5G CAPEX의 오른쪽 점선내의 ③, ④가 바뀐것 같습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손장우 2020-08-26 17:06:07

Comment 감사드립니다. 수정하였습니다.

첫번째 그림의 3, 4는 맞고, 바로 아래 설명에서 순서가 바뀌었네요.

 

아래와 같이 정정하였습니다.

-----------------------

ABI Research는 Cellular 시장을 다음과 같이 분류했다.

  • Public Cellular: B2C Consumer 대상 5G망 (Public 5G) 
  • Enterprise Cellular: 기업의 Private 5G망 
  • Enterprise Cellular – Shared Frequency (Local 5G Frequency): 미국의 CBRS같은 Shared-Access Frequency와 전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Private 5G용으로 기업에 할당해주는 Licensed Frequency 포함 
  • Enterprise Cellular – Licensed Frequency: 이통사가 자사의 면허주파수로 기업에 Private 5망을 구축해주는 경우로, 기존의 Public 5G망을 이용하는 E2E Network Slice형와 기업내 5G RAN, Core를 모두 구축해주는 On-Premise형 모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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