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장우 (Harrison Jangwoo Son)

    넷매니아즈 | (주)엔앰씨컨설팅그룹 대표이사

    son@netmanias.com

Germany

3.7-3.8GHz(100MHz), 24.25-27.5GHz(3.25GHz)

독일 BNetzA는 2019년 12월 3.7-3.8GHz(100MHz)를 사설 5G망용으로 개방했고, 2021년 1월에 24.25-27.5GHz(3.25GHz)를 추가로 개방했다(안내 및 신청사이트). 

3.7-3.8GHz는 10MHz부터, 10MHz씩 최대 100MHz까지 신청가능하며, mmWave는 50MHz부터 신청가능하다.  

예를 들어, 신청대역폭 100MHz, 할당기간 10년, 면적 1Km²(가로, 세로 각각 천미터)인 경우,

1) Sub-6, 주거교통밀집지역: €31,000/10년

2) Sub-6, 기타지역: €6,000/10년

3) mmWave, 주거교통밀집지역: €4,780/10년

4) mmWave, 기타지역: €1,630/10년 

어느 경우든 매우 저렴하지만, mmWave가 더 싸고, 시골이 더 싸다. 즉 지방에서 mmWave를 사용하여 사설 5G망을 구축하면 주파수 비용을 거의 안받겠다는 의도이다.

2022년 3월 15일 현재 201개사가 Sub-6 주파수를 할당받았고 10개사가 mmWave를 할당받았다.

2022년 4월 현재, 독일내 Private 5G망 구축 사례는 다음과 같다.

• 기업이 직접 구축: Volkswagen(자동차공장), Bosch(공장), KUKA (로봇공장), Rohde & Schwarz(공장) 등
• SI사가 구축해줌: Mugler, Siticom, Opticoms, Umlaut, becon 등의 SI사가 Private 5G망을 구축/운영대행해주는 매니지드 서비스도 제공중이다.
• 이통사의 Private 5G 서비스 이용: DT, Telefonica Germany, Vodafone Germany도 Private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Porsche(자동차공장), Mercedes-Benz(자동차공장), BMW(자동차공장), PCK Raffinerie(정유공장), BASF(화학공장) 등이 이통사의 Private 5G 서비스를 받고 있다.  

기업이 직접구축하거나 SI사가 구축대행주는 경우에 사설 5G 주파수(3.7-3.8GHz)가 사용되고, 이통사가 구축해주는 경우는 사설 5G 주파수와 이통사의 공중망용 면허 주파수가 모두 사용된다.

현재까지 독일의 Private 5G망 구축 사례에서는 3.7-3.8GHz의 Sub-6 주파수가 대부분이다. 

France

2575-2615MHz(40MHz), 3.8-4.0GHz(200MHz), 26.5-27.5GHz(1GHz)

프랑스 ARCEP는 2019년 5월부터 2575-2615MHz(40MHz)를 사설 5G망용으로 개방했다. 기업은 5, 10, 15, 20, 40MHz를 신청할 수 있고 10년간 사용할 수 있다.

연간 주파수 사용료는 €17,748 (5MHz), €35,496(10MHz), €53,244(15MHz), €70,992(20MHz), €141,984(40MHz)으로 타국에 비해 비싼 편으로 중소 규모의 기업이 이용하기에는 부담이 크다. 

Hub One(ADP자회사, 프랑스내 3개 공항), EDF(전력공사), SNCF(철도), Airbus(항공기제조), Weaccess(ISP), LMI, 알카텔루슨트인터네셔날 등 22년 5월 현재 7개사가 할당받았다(2.6GHz 할당받은 회사리스트). 

ARCEP는 2022년 3월 3.8-4.0GHz(200MHz)를 사설 5G망 trial용으로개방했다. 올 연말까지 신청가능하며 한기업당 최대 100MHz까지 신청가능하며 할당받으면 3년간 사용할 수 있다 (신청사이트). 

ARCEP는 2019년 1월 26.5-27.5GHz(1GHz)를 사설 5G망 trial용으로 무료로 공급하기 시작했다. 3년간 사용가능하다. 현재 SNCF(철도회사), Puteaux시(지자체), SQY National Velodrome(경륜장), Le Havre 항구 등 15개사가 이용중이다.

UK

3.8-4.2GHz(400MHz), 24.25-26.5GHz(2.25GHz)

영국 OFCOM은 2019년 12월에 3.8-4.2GHz(400MHz)와 24.25-26.5GHz(2.25GHz)를 사설 5G망용으로 개방했다 (안내 및 신청사이트).

3.8-4.2GHz는 실내외에서 모두 사용가능하며, 24.25-26.5GHz는 실내에서만 사용가능하다. 이통사는 사설 5G 주파수를 신청할 수 없다. 

* 80파운드 = 약 12만 5천원

Sweden

3.76-3.8GHz(40MHz), 24.25-25.1GHz(850MHz)

스웨덴 PTS는 2021년 11월에 3760-3800MHz(40MHz)와 24.25-25.1GHz(850MHz)를 사설 5G망용으로 개방했다(안내 및 신청사이트).

3760-3800MHz는 실내외에서 모두 사용가능하며 10MHz단위로 최대 40MHz까지 신청가능하며, 24.25-25.1GHz는 실내에서만 사용가능하며 50MHz단위로 최대 400MHz까지 신청가능하다. 이통사도 사설 5G 주파수를 신청할 수 있다. 

2022년 5월 현재, winther wireless (ISP), Telia(MNO), Teleservice Bredband (ISP), Robertsfors Municipality (지자체) 등 6개 회사가 3760-3800MHz를 할당받았다.

Finland

2.3-2.32GHz(20MHz), 24.25-25.1GHz(850MHz)

핀란드 Traficom은 2020년 6월에 2300-2320 MHz (20MHz), 2021년 4월에 24.25-25.1GHz(850MHz)를 사설 5G망용으로 개방했다(안내 및 신청사이트).

2022년 5월 현재 Fortum (발전소), Digita (SI사), Nokia, Poutanet(SI사), Ukkoverkot (SI사), SSAB Europe (철강) 등 16개사가 22개 지역에 사설 5G 주파수를 할당받았고, 3개 지역이 mmWave이고 19개 지역이 2.3-2.32GHz를 할당받았다. 

Japan

4.6-4.9GHZ(300MHz), 28.2-29.1GHz(900MHz)

일본 MIC(총무성)은 2019년 12월에 28.2-28.3GHz (100MHz)를 사설 5G망용으로 개방했고, 이듬해인 2020년 12월에 4.6-4.9GHz(300MHz)와 28.3-29.1GHz (800MHz)를 추가로 개방했다.  

예를 들어, Sub-6 기지국을 1대 설치하고 단말을 100개를 써도 1년 요금이 4만 3천엔 정도로 매우 저렴하다. 일본도 대부분의 타국가와 마찬가지로 주파수 이용료가 사설 5G망 구축에 걸림돌이 아니다.

2022년 3월 현재 106개사가 사설 5G 주파수를 할당받았고, 4.6-4.9GHz는 97개사, 28GHz는 30개사이다.

일본은 유선통신사(NTT Com, NTT East/West, Optage, QTnet 등), SI사(NEC, Fujitsu, NSSOL, NESIC 등), CATV사(에히메CATV,토나미위성TV, ZTV 등)가 사설 5G 주파수를 이용해 기업에 사설 5G망으로 구축/운용해주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이때 이용되는 사설주파수는 2020년 12월에 4.6-4.9GHz가 개방되면서 2021년부터는 이 Sub-6 주파수가 대부분이며 mmWave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2022년 4월 현재, Private 5G 사업자별 구축사례는 다음과 같다. 

• NEC (SI사): 미쓰비시 중공업, AsahiKASEI, 난키시라하마공항, 이시자카 산업, ANA 항공
• Fujitsu (SI사): 히로시마 가스, 도큐전철, 다카와시 체육관,니시마츠 건설, 가고시마 차(농업)
• NESIC (SI사): 미쓰이 부동산(오피스), 하트네트워크(CATV), 해바라기 네트워크 (CATV), 도쿄이과대학, EXPO2021, 후지산 과학연구소(방재)
• NSSOL (SI사): 훗카이도전력, NSSOL 본사, 일본제철, OMRON
• NTT 동일본(유선통신사): 나리타국제공항, Smart Link 농장, 딸기밭 (농업), 도큐부동산(물류), NTT e-Sport (중계), NINNO (사무실)

• NTT 서일본 (유선통신사): 교토대학, 오사카항 유메컨테이너터미날 (항만), 히비키(무인공장), 코니카미놀타 

• NTT Com (유선통신사): DMG MORI(공장), Bluestone
• Optage (유선통신사): 가와사키 중공업, 간사이전력 
• QTnet (유선통신사): 큐슈공업대학
• 에히메 CATV (CATV사): 유타카사공장, 투우텍공장

일본은 전세계에서 Private 5G (Local 5G) 분야에서 가장 역동적인 선두 주자이다. 일본이 선두주자가 된 이유는,

• 정부(총무성)의 노력으로 잘 정비된 로컬 5G 주파수(Sub-6: 4.6-4.9GHz, mmWave: 28.2-29.1GHz)
• 업계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동화와 디지탈화를 추진하려 하는 수많은 제조업체(수요기업)들
• 로컬 5G 장비를 자체하여 개발하여 저가로 일본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로컬 벤더들의 두터운 선수층 
• 로컬 5G 선두주자인 일본내 레퍼런스를 확보하려는 다국적 5G벤더들의 적극적인 시장 공략
• 기업 대상으로 로컬 5G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SI사업자/유선통신사들과 이통사들간의 경쟁 (아이디어 경쟁, 가격 경쟁)

등을 들 수 있다. 

South Korea

4.72-4.82GHz(100MHz), 28.9-29.5GHz(600MHz)

한국 과기정통부는 2021년 10월 28일에 4720-4820MHz (100MHz)와 28.9-29.5GHz (600MHz)를 사설 5G망용으로 개방했다.

4720-4820MHz는 10MHz 단위(블록)로 최대 100MHz까지 신청가능하며, 28.9-29.5GHz는 50MHz단위(블록)로 최대 600MHz까지 신청가능하다.

예를 들어, 회사면적이 1Km²이고, 100MHz 대역폭을 쓰는 경우, 연 주파수 비용은,

1) Sub-6, 큰 도시: 6,000,000원/연

2) Sub-6, 작은 도시: 2,000,000원/연

3) mmWave, 큰 도시: 600,000원/연

4) mmWave, 작은 도시: 200,000원/연

2022년 5월 현재 네이버클라우드, LG CNS, SK네트워크서비스의 3사가 사설 5G주파수를 할당받았다. 

각사별 할당받은 주파수 현황

- Naver Cloud (네이버 제2사옥): 4.7GHz(100MHz), 28GHz(600MHz)

- LG CNS (LG이노텍 구미2공장,0.00836Km²): 4.7GHz(100MHz), 28GHz(500MHz)

- SK 네트워크서비스(센트랄공장, 0.0279Km²): 4.7GHz(100MHz), 28GHz(400MHz)

Taiwan

대만 NCC는 2019년 12월에 4.8-4.9GHz(100MHz)를 사설 5G망 PoC용 주파수로 개방하여, 2021년말까지 HTC, QCT, CHT, Panasonic Taiwan, Inventec 등 29개의 회사가 PoC를 수행했다. 2022년 상반기에 Operating License를 신청하게 할 예정이다. 

Hong Kong

홍콩 OFCA는 2019년 7월에 27.95-28.35GHz(400MHz)를 사설 5G 주파수로 개방했고, 2021년 10월 라이센스 요금 등을 개정했다(안내 및 신청사이트). 

USA

3.55 – 3.7 GHz (150MHz)

미국 FCC는 2020년 1월에 CBRS GAA(무면허, 무료주파수)를 상용화했고, 2020년 7월에 CBRS PAL 경매를 실시해서 200여개의 회사가 PAL 주파수 라이센스를 보유하게 되었다. 미국내 기업은 GAA와 PAL 주파수를 이용해서 사설 5G망을 구축하고 있다.   

2021년 11월에 AWS는 CBRS 기반 Private 5G 서비스인 "AWS Private 5G" 서비스(현재 Preview단계)를 발표했다. 구독형 매니지드 서비스로 5G 장비를 주문한 기업에 턴키로 제공해주고, 원격으로 관리해준다.  

AT&T는 2022년 2월 발표한 "AT&T Private 5G Edge" 서비스(현재 Preview단계, 2022년말 출시예정)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Private MEC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기업이 주문하면 5G망 풀세트가 배송된다. 사설 주파수인 CBRS도 사용할 수도 있고 AT&T의 면허 5G 주파수를 이용할 수도 있다. 

Comcast는 2022년 1월에 CBRS 기반 사설 5G망 서비스를 올상반기부터 시작하며, 첫번째 사이트가 Wells Fargo Center(실내경기장)라고 발표했다. 장비는 Nokia의 NDAC 솔루션을 사용한다. Comcast는 2020년 CBRS PAL 경매에서 $458M을 투자하여 미국내 830개의 PAL 라이센스를 확보했다. 

Comcast는 Wells Fargo Center에서 경매로 획득한 CBRS PAL 주파수와 무료인 GAA 주파수를 모두 사용할 것이라고 한다.

2022년 5월 미국 SI사인 Betacom이 MxD(Digital Manufacturing and Cybersecurity Institute)에 Airspan의 5G RAN과 Duid의 5G Core로 사설 5G망을 구축했고, 주파수로 무료인 CBRS GAA 주파수를 사용했다. 

2022년 4월에 Gale South Beach 호텔은 CBRS 기반 사설 5G망 구축을 발표했으며 호텔에 CBRS기반 5G망을 구축하는 미국 최초 사례이다. 

2022년 3월에 NTT는 Schneider Electric의 미국 Lexington 소재 공장에 Celona 솔루션으로 CBRS 기반 사설 5G망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사설 5G 주파수 할당을 준비중인 국가들은 아래와 같다.

Netherlands: 3400-3450MHz, 3750-3800MHz

Belgium: 3800-4200MHz

Norway: 3800-4200MHz

Poland: 3410-3480MHz

Croatia: 3400-3480MHz

Brazil: 3700-3800MHz

Australia: 24.25-27.5GHz, 27.5-29.5GHz

Malaysia: 26.5-28.1GH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