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kia의 2025 Capital Markets Day 행사 Presen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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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kia의 새 CEO인 Justin Hotard (왼쪽 사진) 는 지난 11월에 뉴욕에서 열린 Nokia's 2025 Capital Markets Day 행사에서 기존 조직중 수익성이 낮고 자신이 제시한 미래 비젼에 맞지 않는 부서를 모아 "포트폴리오 사업부(Portfolio Business Unit)"라는 새로운 부서를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포트폴리오 사업부로 이관된 부서들은 2026년말까지 평가를 통해 처분(매각) 또는 유지 여부가 결정된다고 한다. |
이번에 Portfolio Business Unit로 이관된 부서들
Justin Hotard는 "이 사업들은 좋은 사업이지만, 지난해 매출 9억유로(약 1조 5천억원)에 1억 유로(약 1,700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고 말했고, 이들 사업은 자신이 노키아의 미래 비전으로 제시한 5 가지 전략적 우선순위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노키아의 신임 CEO, Justin Hotard의 5가지 전략적 우선순위, 출처: 노키아 발표자료>
여기서 눈길을 끄는 부서가 노키아의 Private 5G 담당 부서의 일부인 Enterprise Campus Edge 부서이다.
노키아의 Private 5G 솔루션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지는 데,
첫 번째는 Enterprise Campus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공장, 항만 등의 소규모 캠퍼스 시설에서 로컬 무선 커버리지를 제공하는 작은 규모의 네트워크를 위한 솔루션이다. 노키아는 이러한 소규모 사설망에 특화된 Private 5G 장비 (MXIE, DAC: 기존 B2C 공중 5G망 장비를 다운사이징한 코어와 기지국)로 기업 사설망을 구축해준다. 이 부문에서는 계약수는 수 백개로 많지만 개별 계약이 대개 백만 달러 (약15십억원) 수준에 그친다. 경쟁자로는 에릭슨의 엔터프라이즈 무선 솔루션과 수십개의 소규모 Private 5G 벤더들이 있다.
이 사업은 기존 Enterprise Campus Edge 사업부가 담당해왔으며 이번에 이 부서가 포트폴리오 사업부로 이관된 것이다.
두 번째는 Mission-critical 영역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공공 안전, 전력/수자원 유틸리티, 철도, 국방 등 미션 크리티컬 분야를 위한 광역 대규모 전용망을 구축해주는 솔루션이다. 이 때 사용되는 장비는 이통사의 대규모 B2C 공중망을 구축할 때 사용되는 장비와 동일한 장비이며, 매크로급 RAN과 수백만개의 UE를 지원하는 코어로 이루어진다. 개별 계약이 수천만 달러(수백억원)에 달한다.
Justin Hotard는 “Private 5G 사업은 좋은 사업이지만, 대부분 시스템 통합 및 솔루션 제공 중심이지 우리의 핵심 기술 중심 사업은 아니다”라고 했고, 소규모 캠퍼스 대상 Private 5G 부서인 Enterprise Campus 사업부(MXIE/DAC 사용, SI 등)를 매각 가능성이 있는 포트폴리오 사업부로 이관했다.
Enterprise Campus 사업부의 업무인 소규모 캠퍼스 대상으로는 노키아가 장비를 기업에 Direct로 공급하고 구축해주는 비지니스는 포기할 것으로 보인다.
SNS Telecom과 AvidThink는, 노키아가 Enterprise Campus 사업부를 매각하는 것이지, Enterprise Campus 솔루션 제품(MXIE, DAC)을 매각하는 것이 아니며, 이 제품들은 노키아가 기존처럼 직접 기업에 판매/구축하지 않고 파트너사인 SI 사업자나 MSP, 이통사에 판매하고 이들이 기업에 공급/구축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이는 정말 그럴지 두고 볼 일이다.
Justin Hotard는 또 "공공 안전, 철도, 유틸리티, 국방 등의 mission-critical 기업 대상으로 Private 5G 솔루션을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이며 이 기업들이 노키아 Private 5G의 핵심 고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즉, 노키아는 단일 계약이 수백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사설망을 구축하는 mission-critical 기업들을 대상으로하는 대규모 private 5G 망 구축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이 날 발표한 노키아의 2028년까지 매출 목표이다. 노키아는 이통사향 공중망 장비 매출은 6G가 열리기 전인 2028년까지는 연평균 성장률이 1%로 미미할 것이며, 이 위기를 데이터센터용 광전송장비/스위치/라우터 매출(연평균 성장률 16% 목표)과 미션 크리티컬 기업대상 Private 5G 매출(연평균 성장률 11% 목표) 성장으로 타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Nokia의 2028년 매출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