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방송 통계 홈 / 유료방송 통계 / 유료방송매출액 / 유료방송 수익원별 매출액: 케이블 TV, 2011-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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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타: 방송통신위원회(KCC)
Cable TV서비스는 1995년 최초 개시 후 유료방송 시장을 장악하고 가입자수와 매출을 늘려왔다. 그러나, 2009년 강력한 경쟁 플랫폼(다양한 유무선결함상품과 풍부한 컨텐츠 제공)인 IPTV 서비스 개시 후 가입자 이탈이 시작되었다. IPTV 가입자수가 2009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33.6%씩 성장하여 2016년에 13.0M이 되었다. Cable TV 가입자수는 2009년 15.1M으로 정점을 찍었고, 이후 연평균 1.1%씩 감소(CAGR: 09-16)하여 2016년말에는 13.9M으로 2009년 대비 1.1M이 줄었다.
가입자수가 감소하면서 2012년부터 수신료 매출도 하락하고 있으며, 홈쇼핑 수수료 매출도 2012년부터 정체를 보이고 있다.
전체 Cable TV 사업자의 수신료 매출은 2012년 1.208조원에서 2016년 0.842조원으로 연평균 8.6%씩 감소해왔다. Cable TV의 수신료 매출의 감소 이유는 IPTV로 가입자 이탈로 인한 가입자수 감소이외에도, 가입자 이탈을 막기 위한 Cable TV 요금(기본채널수신료) 자체의 인하와 할인을 들 수 있다. 유료방송 후발주자인 IPTV는 가입자 유치 전략으로 기존의 통신 상품과 IPTV를 결합하여 IPTV 요금을 할인해주었다( IPTV와 인터넷, 유선 전화 또는 모바일과 결합하면 총요금을 20%정도 할인). Cable TV는 결합 상품 가입자가 통신사에 비해 현저히 적고 Standalone TV 가입자가 80%가 넘는다. Cable TV 사업자는 결합상품으로 할인된 IPTV 요금에 경쟁하여 가입자의 이탈을 막기 위해 Cable TV 요금(기본채널수신료)를 계속 인하/과다할인해 나갔으며 이로 인해 매년 수신료 매출이 줄고 있다.
홈쇼핑채널송출수수료 매출도 Cable 가입자 감소와 Cable TV를 통한 홈쇼핑 매출액 감소로 홈쇼핑PP로부터 지급받는 홈쇼핑채널 송출수수료가 하락하여, 2016년엔 홈쇼핑 개시(1995년)후 처음으로 홈쇼핑 수수료 매출의 증가세가 꺾였다(2015년 0.771조원, 2016년: 0.767조원, 전년대비 0.6% 감소).
IPTV 가세 후 Cable TV 사업자들이 점진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에도 가입자 기반의 양적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