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국내 최초 빅데이터 기반 쇼핑 큐레이션 중개서비스 ‘쇼닥’ 출시 1주년을 맞아 고객 추천기능 및 사용자 편의를 높이도록 2.0으로 업그레이드 했다고 13일 밝혔다.
쇼닥은 쇼핑 (Shopping)과 닥터 (Doctor)의 합성어로, 쇼핑몰과 구매자의 상품 정보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연결해 소비자의 성별/연령/지역 등 정보에 따라 맞춤 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통신사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30여개 쇼핑몰 사업자와 제휴해 약 2억건 이상의 상품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2.0 리뉴얼을 통해 쇼닥은
등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쇼닥은 KT가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추천상품 알고리즘을 차별성으로 내세우고 있다. '16년 3월 출시 이후 1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285만, 거래건 33만, 재방문율 30% 이상, 쇼닥 추천상품 클릭 비율이 약 12% 높게 나타나는 등 빅데이터 기반 큐레이션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T는 14일부터 4월 말까지 쇼닥 출시 1주년 기념 2.0 리뉴얼과 함께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쇼닥앱 참조).
KT 미래사업개발단장 고윤전 상무는 “향후 지속적으로 빅데이터 큐레이션 알고리즘을 정교화, 고도화해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손쉬운 맞춤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T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큐레이션 고도화 외에도, 고객들의 취미/관심 상품 등이 접목된 라이프스타일까지 반영하는 서비스 영역으로 확대하는 2차 큐레이션 기능을 올해 말 추가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출처: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