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대학은 KT(대표이사 김영섭)와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 대학 최초로 서울 종로구 인문사회과학캠퍼스와 경기 수원시 자연과학캠퍼스에 5G 특화망 인프라를 전면 개통한다.
이번 구축은 지난 2024년 11월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발표된 ‘스마트캠퍼스 5G 특화망 구축 계획’의 일환으로, 약 8개월간의 준비와 설치 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이를 통해 성균관 대학은 양 캠퍼스에 걸쳐 KT의 고성능 5G 특화망 플랫폼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 구축에서,
맡았다.
학생들은 이제 스마트폰, 태블릿 PC, 노트북 등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강의 콘텐츠에 자유롭게 접근하고, 학습을 끊김 없이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누리게 된다.
특히 시공간의 제약 없이 진행되는 비대면 학습과 실시간 콘텐츠 공유는 학습 몰입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5G 특화망은 단순한 통신 인프라를 넘어, AI, 자동화,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 기반의 애플리케이션과 유기적으로 연동된다. 이를 통해 학사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교내 전역에서 로봇 솔루션과 대용량 콘텐츠 공유가 가능해짐에 따라 학생들 간의 실시간 협업과 토론 문화도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번 5G 특화망 개통은 국내 대학 최초로 전 캠퍼스를 아우르는 5G망을 구축한 사례로, 향후 대학 내 다양한 응용 서비스 개발과 첨단 연구 인프라 확장에도 큰 전환점을 제공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 대학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교육환경 조성과 디지털 혁신 캠퍼스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