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대전광역시 동구청은 최근 강추위를 맞아 대전 식장산에 구축한 지능형 영상보안 서비스를 기반으로 ‘GiGAeyes (기가아이즈) 산불감시솔루션’ 시범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식장산에 구축한 'GiGAeyes 산불감시솔루션' - 서비스 시나리오 예
‘기가아이즈’는 고화질/고기능 CCTV 카메라로부터 수집된 영상을 KT 지능형 영상보안 플랫폼에 저장, 분석해 고객에게 고화질 모니터링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모니터링 위주의 CCTV로 재난 상황과 각종 범죄상황을 IoT와 빅데이터를 융합한 지능형 영상분석을 통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기가아이즈 산불감시솔루션’
KT와 대전 동구청은 지난 10월 대전 식장산 전역에 보안 전문기업 인텔리빅스와 공동개발한 ‘기가아이즈 산불감시솔루션’을 시범 적용했다. 이날 양측은 재난안전 분야로 사업 범위를 점차 확대하기로 협의했다.
‘기가아이즈 산불감시솔루션은’ KT가 산악지역에 보유한 무선기지국 (철탑)에 고화질/고기능 CCTV 카메라를 설치하고, 전용회선을 통해 전송된 영상을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 기반으로 자자체 상황실에서 원격 감시한다. 구청 관리자는 연기 등 이상 상황을 대전 동구청 관제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게 인지할 수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봄철에 집중되던 산불이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가을철에도 증가하고 있어 ‘기가아이즈 산불감시솔루션’의 빠른 사고대처 기능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KT는 앞으로도 ‘기가아이즈 산불감시솔루션’을 산악지역이 많은 지자체와 문화재청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T 통합보안사업단장 송재호 전무는 “영상보안 시장은 날로 성장하고 있으며, 단순 물리보안에서 나아가 빅데이터, IoT, 클라우드 등의 IT트렌드와 접목한 융합보안시장으로 진화하고 있다."라며 "차별화된 기가아이즈 상품을 통해 융합보안시장을 선도해나가기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