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유플러스는 21일 오는 3월 24일 프로야구 개막일에 맞춰 U+프로야구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 4대 핵심 기능을 선보이며 콘텐츠 혁명의 계기로 삼는다.
새롭게 개편된 U+프로야구 핵심 기능:
지난해 출시한 U+프로야구 서비스는 출시 6개월만에 누적 이용자 108만명을 돌파했다.
기존 서비스 핵심기능: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데이터 제공량과 속도에 제한없는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하였다. 이 후 가입자가 급증함에 따라 완전 무제한 요금제 이용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먼저 대표적 비디오 콘텐츠인 U+프로야구를 전면 개편하게 되었다고 LG 유플러스는 밝혔다. LG유플러스가 밝힌 U+프로야구 한 경기 시청에 필요한 평균 데이터량은 3.6 GB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FC부문장 이상민 전무는 2월 완전 무제한 요금제 출시로 요금혁명을 야기했고 이번 프로야구앱 개편을 시작으로 통신업계 콘텐츠 혁명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5G에서는 기능을 더욱 업그레이드 해 차별화된 모바일 스포츠 중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 개편은 세대별로 다른 형태를 보이는 프로야구앱 이용패턴 분석에 기반했다. 새로운 편의기능을 탑재하고 호응이 높았던 기능은 강화하였다.
포지션별 영상 - 실시간 경기 중계를 보면서 홈, 1루, 3루, 외야의 선수 움직임을 스마트폰 한 화면에서 동시에 볼 수 있다.
득점장면 다시보기 - 기존 다시보기 서비스는 한층 강화됐다. 경기 종료 후 즉시 주요 장면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상대전적 비교 - 팀간, 투수-타자간 상대전적 비교는 기존 텍스트 중심에서 통산 3년간 누적 타구/투구 분포도가 한눈에 보이는 그래픽 이미지로 구성하며 대폭 개선됐다. 보기 쉬운 이미지 정보로 경기 전 팀간 전적을 비교하고 지금 대결중인 투수와 타자의 상대전적을 실시간 중계화면에서 확인하며 시청할 수 있다.
TV로 크게보기 - 스마트폰 중계 화면을 별도의 설정 변경없이 U+프로야구 중계 화면의 아이콘 클릭만으로 U+tv와 연결해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TV로 크게 보기'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폰과 셋톱박스를 지속 확대하고 올 하반기에는 U+tv에도 프로야구앱을 별도 탑재할 계획이다.
기타 - 4대 핵심 기능 외에도 LG 유플러스는 고압축코덱 (HEVC)을 적용하고, 경기 전 눈여겨볼 키플레이어 정보, 경기없는 날 카드뉴스, 각 구단별 유튜브 응원가 바로가기, 구단/선수별 데이터 상세 페이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상반기에는 인기 스포츠와 통신 서비스를 접목한 차별화된 모바일 중계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이고, 내년 5G가 상용화되면 화질, 화면수, 타임슬라이스, VR/AR 등 서비스 기능을 한 단계 더 진화시킨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