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통신망 전문 기업 우리넷은 ‘이음5G용 IoT M.2 모듈’에 대한 KC 인증을 획득하고, ‘프라이빗 5G 단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음 5G에 적용된 '스냅드래곤 X62 5G 모뎀-RF 시스템'은 3GPP(이동통신표준화기구) 릴리즈16을 지원하고, 퀄컴의 스냅드래곤 X62 5G 모뎀-RF 시스템 (Snapdragon® X62 5G Modem-RF System)을 탑재했다.
서브 6 대역(6㎓ 이하)의 NR 주파수로는 최대 1.5Gbp, 밀리미터파(mmWave)로는 최대 4.24Gbps의 통신 속도를 제공한다.
릴리즈 16 지원 모듈은 ▲초고화질 영상 스트리밍 ▲민감형 스마트팩토리용 CPE에서 필요한 uRLLC(초신뢰저지연통신) ▲이음 5G에서 mmWave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꼭 필요한 앵커 채널(4.7GHz)에 접속할 수 있는 NRDC(New Radio Dual Connect)도 제공한다.
우리넷 관계자는 "이번에 인증받은 이음 5G로 정부와 통신사의 5G+ 인프라 확대 정책에 맞춰 다양한 단말 및 응용서비스 상용화를 통해 5G 공공 선도사업 등 새롭게 등장하는 5G IoT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기존 LTE 사업자에게 제공했던 S/W 개발환경(SDK)을 5G 응용서비스 개발 협력사에도 제공하는 등 5G IoT 사업이 빠르게 확산할 수 있도록 하고, 28㎓ 대역 서비스 출시는 2022년 하반기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