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업단지
경상남도가 이달 말 창원국가산업단지에 ‘5G 특화망(이음 5G)’ 구축을 시작한다.
20일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에 따르면, 경남테크노파크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센트랄을 시작으로 창원국가산단 내 기업들의 이음 5G 도입을 지원한다.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달 중으로 센트랄에 이음 5G 구축을 시작하면 오는 6월 정도에 완료될 것”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창원국가산단에 있는 제조기업들에 이음 5G를 확산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창원국가산단에 있는 기업은 LG전자·현대위아·현대로템·한화에어로스페이스·두산중공업·두산인프라코어·효성중공업 등 제조 대기업들을 포함해 3000여개에 달한다.
경남도는 오는 2025년까지 이곳에 스마트공장 890개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