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T맵 (T Map) 전국민 무료화 행사) 

SK텔레콤은 지난 19일 'T 맵 (T Map)'을 타사 및 알뜰폰 고객에게  무료 개방하였다. SK텔레콤은 타사 가입자들의 ‘T맵 사용이 그간 월 이용료 부담으로 일일 2만건 수준이었으나, 19일 이후 일 평균 14만 건으로 7배 가까이 늘었고 신규 사용자는 43만이라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다른 내비게이션 서비스들의 주간 사용자 수가 30만 ~ 150만 정도임을 고려할 때 타사 가입자들의 ‘T맵’에 대한 관심이 높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7월말부터 본격적인 휴가철에 돌입하는 만큼 ‘T맵’ 신규 가입자의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SK텔레콤은 사용자가 증가할수록 정확도가 높아지는 실시간 모바일 내비게이션의 특성상 가입자 확대에 따라 ‘T맵’ 서비스의 품질 개선은 물론 플랫폼 사업자로의 진화가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T맵’ 이용자 증가로 교통 분산 효과가 커지는 만큼 도로 전체의 소통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T맵’이 1분 단위로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업데이트함은 물론  사용자들의 유사 루트 검색으로 인한 정체를 고려하여 분산안내를 제공하고 있어,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한쪽 도로로 쏠리는 현상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출처: SK텔레콤